본문 바로가기
일본어

일본어 신용거래, 신용몰빵(信用フルポジ)을 뭐라고 할까?

by Worldwide_Mars 2021. 2. 12.

안녕하세요 Mars입니다. 오늘은 일본 주식용어에서 신용미수 몰빵이 무슨 뜻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흔히들 신용몰빵은 무슨 뜻일까요?

 

흔히들 주식거래를 할때 어떤 특정 주식이 앞으로 오를거야! 라고 굳은 다짐을 하고 증권사에서 대략 90일 정도를 기점으로 신용거래를 시켜줍니다. 그러다 90일 뒤에 상환날짜에 주식을 거래를 해야합니다. 

하지만 인생은 생각보다 뜻대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알 수 없는 부분이지요.

 

신용거래는 미수와 비슷하게 나 자신의 돈이 아닌 증권사의 돈으로 거래 하는 것을 말합니다.

미수와의 차이점은 일정 부문의 담보를 잡고 거래를 한다는 것이지요.

 

주로 고객이 가지고 있는 다른 주식을 담보로 거래를 하게 됩니다. 고객이 가지고 있는 주식 시가의 70%정도를 대용금이라고 하는데 이것과 예수금(현금)을 합친 것을 담보로 하게 됩니다.

 

신용거래는 미수와 달리 기간이 90일 이며, 이 기간 내에 증거금을 넣어주어야만 합니다. 증거금을 넣지 않을 시, 역시 반대 매매 후 증거금 모자랄 씨 깡통계좌가 됩니다. 

 

한국 거래소에서는 HTS상에서 각 종목마다 신용비율을 볼 수 있으며, 주포형님들이 어느정도 낌새를 누치채면 주가를 강제로 떨궈서 신용주문을 건 개미들을 반대매매 깡통당하게 해놓은 뒤, 다시 주가를 올리게 됩니다.

 

흔히 신용비율이 높은 주식일 수 록 작전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도 신용거래가 가능합니다.

일본의 경우, 담보금의 대략 3.3배 정도를 신용거래가 가능합니다. 

일본의 신용거래는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제도신용거래와 일반신용거래 입니다.

제도신용거래의 경우 6개월 반드시 신용거래로 구입 할 경우 팔아야 합니다. 현물거래를 할 경우, 손실을 나던 이익이 나던 그대로 들고 있는게 가능하지만, 제도신용거래의 경우는 반드시 이에 대해 지불을 해야합니다. 또한 증권회사로부터 대금을 빌렸기 때문에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일반신용거래의 경우, 투자자와 증권회사간에 특정기간을 자유롭게 설정 뒤, 증권회사 별로 그 기간은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제도 신용거래는 룰이 다 정해져 있지만, 일반신용거래는 각각 증권회사와 변제기간에 따라 수수료는 천차만별이며 증권회사와 투자자간의 협의에 따라 정해질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본론으로 들어와 그렇다면 일본에서 신용몰빵을 뭐라고 할까요?

 

信用フルポジ라고 합니다. 信用은 신용을 뜻하며 フルポジ은 풀포지션을 뜻합니다.

따라서 신용 풀포지션을 한국어로 신용몰빵 이라고 합니다. 

 

비슷한 용법으로 주식몰빵의 경우도 株フルポジ라고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株는 주식을 뜻하며 フルポジ는 풀포지션을 뜻합니다.

 

역시나 옆나라 일본에서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한강뷰를 상상하며 신용몰빵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신용거래를 할 시에는 노련한 투자자 이외에는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욕심에 눈이 멀어서 리스크 관리가 전혀 안되는 경우가 부지기수 이기 때문이죠. 

여러분들도 신용거래로 돈을 벌고 싶으시다면 전 재산을 현금으로 하기 보다는

현금 30 + 주식70의 비중에서 신용거래의 반대매매가 나올 상황을 예상하여 리스크 관리를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또한 주식시장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므로 신용거래는 절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