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Wallstreet Journal

알리바바 주식 앤트그룹 반토막 ?? 앞으로의 행보

by Worldwide_Mars 2021. 5. 4.

출처 : Ant Group’s headquarters in Hangzhou, China, in March. PHOTO: QILAI SHEN/BLOOMBERG NEWS

 

피델리티는 최근 베이징 중국당국의 규제로 인해 앤트 그룹의 가치를 반토막으로 가치선정을 내렸음을 발표하였습니다.

3년 전에 피델리티는 알리바바 주식을 구입한 바 있습니다. 지난 2월 시장에서는 알리바바가 가지고 있는 앤트그룹은 144조 가량의 가치를 가진다고 최종적으로 메긴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피델리티가 처음 알리바바를 구입하면서 생각했었던 가격보다 한참 못미친 가격입니다. 

 

그 당시 피델리티는 현재의 앤트그룹의 가치를 295조 가량으로 예상하였습니다.

 

앤트그룹이 처음 IPO를 할 당시에는 300조가량의 가치를 지닐것으로 예상하며 화재를 불러일으킨바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당국에 의해서 규제를 받고 난 뒤 피델리티는 최근 입장을 바꿨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피델리티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월 말 기준 앤트그룹의 기업가치를 1440억달러(약 161조원)로 평가하고 보유 중인 앤트그룹 지분 가치를 이에 맞춰 조절했다.

이 기업가치는 3년 전인 2018년 5월 피델리티인베스트먼트가 앤트그룹에 투자했던 당시 수준(전제 기업가치 1500억달러)보다 낮다.

이는 피델리티인베스트먼트가 앤트그룹 투자에 따른 손실 발생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WSJ는 분석했다.

 

피델리티는 중국당국의 규제방안대로 수용을 하자 알리바바는 공격적인 사업확장이 힘들어 졌으며 300조로 예상되었던 가격은 144조로 평가를 내렸습니다.

 

그로 인해, 전세계의 투자자들은 앤트그룹이 아무리 좋은 실적을 낸다고 한들 미래에 대한 기대심을 낮췄습니다. 

 

한편, 다른 앤트그룹의 투자자들과 애널리스트들은 적어도 300조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고 믿고 있습니다. 

 

피델리티는 부정적인 평가를 내린 반면, 블랙락은 200~250조 가량의 가치를 메겼습니다. 

 

아직까지 다른 자산 운용사에서는 입장을 표명 하지 않은 상태이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기관들도 언제 입장을 바꿀 지 미지수 입니다.

 

계속해서 발생하는 악재인 알리바바, 과연 재무제표만 보고 좋다고 들어가서 그저 악재를 온몸으로 맞을 뿐입니다.

 

언젠간 기업가치를 찾으며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는 헛된 희망에 그칠 지 모른다는 메시지를 암시 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아직 중국당국의 규제는 끝난 것 같지 않으며 저평가 된 알리바바는 계속해서 악재가 나오고 E-commerce의 성장이 더디게 된다면 그저 싸다는 이유로 알리바바를 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보입니다.

 

알리바바를 사야하는 순간이 온다면 저는 밑에 세가지 사건 중 하나가 일치한다면 고려 해볼 것입니다.

 

1. 중국당국의 정권교체

2. 알리바바 현 CEO와 시진핑 주석과 좋은 관계를 나타내주는 증후가 지속적으로 나타날것

3. 미중간의 패권싸움의 종식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