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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lstreet Journal

반도체 부족현상, 과연 정부가 해결해 줄 수 있을까?

by Worldwide_Mars 2021. 4. 29.

안녕하세요 Mars입니다. 

 

오늘은 WSJ에서 나온 칼럼을 인용하고자 합니다. 

 

원제 : 정부는 반도체 쇼티지 현상을 고치지 않을 것이다. 

 

Jerry Sanders, 전 반도체 협회 의장이자 AMD의 창립자, 는 1970년대에 반도체는 정보의 시대에서 오일과 같은 역할을 할것이다" 라고 예측을 하였습니다. 

 

중간가격대의 자동차는 현재 100개에서 그보다 조금 더 많은 수준의 반도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는 이러한 반도체 칩없이는 마일이나 오염수준에 관한 현재의 기준에 맞출 수가 없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반도체가 있기에, 차량들은 디스플레이나 인터넷에 접속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겨우 1~2개의 칩 공급 부족은 자동차 생산라인을 멈추기에 이르렀습니다. 

 

차량용 반도체를 통해 자동차 안에서 다양한 IT 옵션과 서비스가 가능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자동차산업과 반도체 산업은 정부로부터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해결책은 정부의 지원이나 규제 개혁이 아닙니다. 1970년대 후반, 자동차들은 점차 컴퓨터와 융합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점차 자동차 산업이 신뢰성과 많은 문제를 예방하는 방안들에 관해 광대한 레퍼토리를 만들어내었고, 이는 관료주의가 팽배한 산업에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오늘날, 이러한 기준에 대한 방식은 하나의 칩 벤더 선정에 관해서 18~24개월 가량 혹은 그보다 더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자동차 회사는 쉽게 반도체 벤더 회사에 관해 갑질을 할 수 없습니다. 

 

칩에 대한 수요는 해를 거듭할 수록 증가하였으며, 차량용 반도체에 관한 시장은 10%가량 침체 되었습니다. 

자동찰르 사려는 고객들은 때때로 다른 산업에 쓰이는 반도체 칩이 이익이 좋기 때문에 최우선순위이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한 차량용 반도체에 들어가는 칩이 생산에 들어가기 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자동차 회사들은 이 문제에 관해 정부에 제기하였지만, 그저 공급부족이라는 원론적인 답만 돌아왔을 뿐입니다. 

코로나의 팬더믹이 시작 하자, 자동차 회사는 반도체 벤더회사에게 공급을 줄였지만, 급속하게 코로나가 해결되기 시작하자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였습니다. 

 

이러한 반도체 공급문제에 관해서 정부의 지원과 정치적인 도움은 그다지 해결책이 되지 않습니다. 민주당 혹은 공화당이 어떠한 수를 쓰기도 전에 공급문제에 관해선 시장이 해결 해 줄것으로 보입니다. 1987년에도 미국은 공급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 쓸데없는 돈을 낭비한 전력이 있습니다. 

 

비영리 컨소시엄으로 칩 제조를 발전시키기 위해 연구 개발을 수행하는 The SEMATECH에 1987년에 미국정부는 막대한 돈을 투입하였지만, 2002년에 이르러서는 정리해고를 시작하였습니다. 

 

오늘날 반도체 산업 협회는 이전의 The SEMATECH와 똑같은 수순을 되풀이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막대한 비용을 치뤄야 할것이며 미국의 산업에서도 영향을 끼칩니다. 하지만 이는 정부의 잘못된 지원으로 여겨집니다. 반도체 산업은 현재도 활황이며 주식적인 측면에서도 고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꽁돈이 반도체 산업 전반에 있어서 비효율적이며 주주들과 CEO에게만 이득이 갈 것으로 보입니다.

 

반도체산업 대변인들은 미국정부가 지원을 하지 않는다면, 다른 나라가 반도체 산업의 지분을 다가져갈 것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럽과 중국은 10년이상 반도체 칩 산업에 돈을 쏟아 부었지만, 성과가 그다지 없습니다. 

 

미국은 반도체 제조분야에 있어서는 12%가량 마켓을 다른 나라에 빼앗긴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반도체 회사들이 정부의 지원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 60년 동안 반도체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서 대부분의 칩들은 공공재의 성격을 뛰게 되었으며, 가격은 인하되었고, 그에 대한 제조는 낮은 인건비에 불구하고 국내로 오프쇼어 하라는 압박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미국이 12%의 점유율은 잃은것은 실은 그렇게 심각하지도 않습니다. 현재 실리콘벨리에서는 인텔과 AMD, 엔비디아가 있으며 보지에는 마이크론, 윌밍턴에서는 방위산업에서 여전히 강력한 아날로그 디바이스가 있으며 미국 국방부는 해외의 칩메이커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또한 TSMC의 애리조나에 새로운 팹의 건설 등등 반도체 산업은 현재 소프트웨어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구글을 보면 알듯이 소프트웨어는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부유하고 똑똑한 반도체 회사에게 돈을 지원해주는 것은 줄 필요없지 않을까요? 

공급부족을 해결 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보이지 않는 손인 시장으로 하여금 해결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입니다. 

 

사설기고문의 작성자는 Rodgers이며 Cypress Semiconductor Corporation의 창립자이기도 하며 전직 반도체 협회의 의장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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