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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일본 주식시장 셧다운!, 그 이면은? (닛케이사설)

by Worldwide_Mars 2020. 10. 6.

안녕하세요 Mars입니다.

오늘은 닛케이사설로 나온 일본 주식시장의 이면에 관해서 여러분께 설명드릴려고 합니다. 



출처 : https://www.nikkei.com/ 닛케이신문


10월 1일 도쿄 주식시장은 시스템 문제로 인해 이날 셧다운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더 중요한건 다른나라들은 무관심 했다는것이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영국 파이낸셜타임즈는 그저 시스템 다운으로 인해서 주식시장이 멈췄다 라는 내용을 전달하기만 했을 뿐이다.

한국에서는 5일간의 연휴 후 많은 주요신문이 그에 대해 많은 기사가 꼳아져나왔습니다.


< 일본 주식시장에 대한 무관심 > 


2006년 라이브도어 사태로 인해서 일본주식시장이 잠시 거래중단이 됬을 경우, 외국에서 많은 조롱섞인 농담을 받았습니다. 그 만큼 일본 주식시장은 

세계에서 영향력이 컸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반면 이번은 반대입니다. 조롱은 커녕 무관심으로 일관했기 때문이고 2018년 이후로 일본주식을 다 팔고 있기 때문입니다.

외국인들에게 있어서 일본주식에 대해 관심은 점차 떨어져가고 있습니다.

코로나에 대한 대비책으로써 전세계적으로 유동성 공급으로 돈이 남아 돌고 있는 반면 일본주식시장은 좀처럼 올라가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통화공급량은 국내총샌산(GDP)에 비해서 일본은 1.9배에서 2.2배로 올라갔으며 미국은 0.7배에서 0.9배로 올랐습니다.

일본은행은 ETF구입을 더욱 더 늘렸으며, 주식의 보유수는 전체 시장에서 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주식시장은 4월 이후 주가가 폭락한 후, 주가는 좀처럼 회복하지 못한채 미국에 뒤쳐지고 있습니다.


외국의 에코노미스트로부터 속사정을 물으니

"일본은 투자하고 싶지 않은 기업이 너무 많다"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미국의 상장기업은 20년전 7000사에서 4000사축소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부실한 기업을 퇴출시키거나 인수합병, 다시 비상장을 시켜 재기를 노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일본의 상장기업은 20년전 3400사에서 3800사증가하였습니다.. 일본 주식시장에서는 매력적이지 않은 기업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일본의 주식시장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는건, 스가총리는 9월 "일본 지방은행이 너무 많다" 이 한마디로 지방은행 재편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엄청 올라간 일례가 있습니다.

미국처럼 우량기업 위주로 주식시장을 상장을 시킨다면, 일본주식에 대한 매력도를 높일 수 있을것이다 라고 시장은 힌트를 보내고 있습니다. 


< 영원히 저평가 받고 있는 주가, 하지만 그 이면은? >


일본주식시장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PBR(주가순자산비율)입니다. 일본에 상장된 82개의 총 은행 중 PBR이 1 이하인 은행은 무려 81개에 달합니다.

일본전체 주식시장에서 PBR1이하인 주식은 50%에 달하며 독일은 29%, 세계평균은 42%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은행과 더불어 광업, 철광업 같은 전통적인 산업은 PBR1이하에 있습니다.


PBR(시가총액을 자기자본으로 나눔)을 통해 경영자가 주가상승에 어느정도 공을 들이고 있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PBR 1이하는 반대로 말하면 주가가 앞으로 오르지 않을 거 같은 실망감으로도 보여질 수 도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이어 진다면, 좀비기업이 된다 라는 속설이 있습니다.


<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


코로나를 통해 세계적으로 산업들은 변화하고 있습니다. 가장 빨리 코로나를 극복한 중국기업은 성장에 대한 투자를 끊임없이 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엔화에 대한 신뢰도를 잃지 않기 위해서는, 좀비화를 막고 지금이야 말로 대처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핀란드로부터 일본은 배울 수 있습니다.

핀란드는 노키아 라는 굴지의 대기업을 가졌지만 스마트폰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태되어 버렸습니다. 이에 대해 2013년 과감하게 휴대전화 사업부를 매각을 하고 

2015년 프랑스의 알카텔루슨스를 인수합병 하였습니다. 5G 세계에 다시 재기 하겠다는 속마음을 비춰냈습니다.

이러한 개혁에 많은 실업자들이 나타났지만, 정부는 실업급여와 재교육을 통해서 새롭게 변한 노키아에 돌아가거나, 혹은 창업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핀란드는 산업구조를 바꾸며 지금은 혁신국가의 예로 유명해지고 있습니다.


投資をしている人のイラスト

경영자의 과감한 판단과 역경을 극복하고 성장을 도모하는 정부의 정책

어느 하나가 빠지면 이러한 경제의 재생은 힘들었을겁니다.

4월 이후 핀란드 주식시장은 미국처럼 빠르게 회복하였습니다.


일본 기업중에서도 개혁을 도모하는 긍정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레나원은 파산하였지만, 동종업계의 고이즈미가 5개 사업부문을 인수하는 등 리스크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NTT는 자회사 NTT 도코모가 위기에 빠지자 재빠르게 NTT 도코모를 인수해서 재기를 노리고 있습니다.

미국에 기반을 둔 금융시장 데이터 수집에 특화된 리피니티브에 따르면

2020년 1~9월까지 일본기업은 수많은 인수합병을 진행하였으며 전년대비 60%증가한 2000억달러를 사용하였습니다.

이기간 인수합병에 사용된 액수는 과거 20년 중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인 9%에 해당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의 안일한 대처는 더욱더 위험하다. 9월에는 닛산을 살리기 위해서 정부가 지원을 하였지만, 닛산은 채무를 제대로 갚지도 못하였으며

좀비화가 될 조짐을 보였습니다.

일본정부가 아무리 도와준다고 한들 한계가 있는 법입니다. 


냉정한 주식시장의 세계에서는 우상향 하는 주식시장에 관심을 기울이는 법입니다.

スマートフォンでチャートを見る人のイラスト(上昇)

세계는 일본주식시장의 셧다운, 하지만 그에 대한 무관심한 것은 스가총리로 하여금 더욱 더 기업들의 개혁을 촉진시켜야 합니다.






이상으로 닛케이에서 읽은 기사에 대해 번역을 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이 읽으시고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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