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ars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현재 일본 공무원에 관한 것입니다.
일본은 크게 지방직 공무원과 국가직 공무원 크게 2개로 나누실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국가직 공무원 중에서 종합직 공무원은 아주 난이도가 어렵지만 출세를 위한다면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앞서 설명드린 종합직 공무원은 흔히 관료 라고 일본에서 불리우고 있습니다.
관료는 국가를 위해서 직접 정책을 만들고 어떻게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인가 방향을 제시해 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정치인들, 장관들을 위해서 온갖 잡무를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명예를 자랑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지만??? 현재는 정반대의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2019년도에 국가 종합직 공무원을 그만 둔 인원은 무려 87명이었습니다.
6년 전 2014년에는 21명이었지만 지금은 87명이 된 상황이므로 퇴사율은 4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이에 대해 코노타로 국가공무원 제도 당당관은 18일 자신의 블로그에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라고 포스팅 한 바 있습니다.
밑은 뉴스에서 한번 얼굴 본적이 있을법한 고노타로씨 입니다.
출처 : 고노타로씨 개인 트위터
조사에 따르면 30대 미만의 국가공무원 중에서 그만둘 준비를 하고 있다, 1년 이내에 그만두고 싶다, 3년안에 그만두고 싶다 라고 응답한 비율은 15% 였습니다.
여성은 약 10%에 달했습니다.
퇴직 이유에 따르면
1. 자기성장이 가능한 매력적인 일을 하고 싶다고 가장 많은 답변을 보였으며 남성은 49%, 여성은 44% 였습니다.
2. 장시간 노동시간으로 인해 일과 가정을 둘다 보살피기 힘들다 라고 하였으며 남성은 34%, 여성은 47% 였습니다.
무엇보다도 현재 일본의 종합직 공무원은 블랙직장 으로 이미지가 완전히 실추되었습니다.
우수하고 창의적인 인재들은 보수적이며 근무시간이 길고 자기성장 보다는 조직의 안위를 더 중요시 하는 국가 종합직 공무원은 안어울리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 시대는 점점 더 발전해 나가며 국가는 최고급 우수한 인재들을 구애하지만 정작 구직자들이 원하는 직장이 아니라는 점이 큰 문제인거 같습니다.
또한 국가 종합직 공무원에 대한 응시자 수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고노타로씨는 "일하는 방법혁신을 거듭해서 국가 종합직공무원을 우수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만들어서 발전시켜야 나갈것이다" 라고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과연 앞으로의 일본 공무원은 어떻게 변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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