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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코스트코 주식 다 팔아부렸습니다.

by Worldwide_Mars 2021. 2. 17.

안녕하세요 Mars입니다. 

제가 그전까지 계속 들고 갔던 코스트코 주식을 전량매도 해버렸습니다.

 

정이 꽤 많이 들었던 주식인데요, 마찬가지로 정이 들었기 때문에 빨리 팔지 못하고 지금까지 들고 갔던거 같습니다.

제가 코스트코를 방문 해본 결과, 여전히 사람도 많고 비즈니스는 잘 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팔아버린 이유는 전 아직 나이도 젊고 좀더 높은 수익률을 가져다 주는 종목으로 갈아타고자 합니다.

또한 제가 생각했던 아이디어와 다른점이 있었기에 팔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코스트코를 1200만원 가량 구입을 했으며, 수익은 배당을 포함하여 대략 60만원 정도 이득을 본거 같습니다. 손해본 것은 아니지만 왜 파느냐에 대해서 설명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면 파는거보다 왜 샀는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코스트코를 샀던 이유는 

1. 나는 코스트코를 좋아한다.

2. 멤버쉽 수익 모델이 매력적으로 느꼈다

3. 코로나 당시, 대폭락에도 얼마 하락도 하지 않았으며 사재기를 하려고 오는 손님들을 많이 목격

4. 매달 실적발표를 했을 때, 기대이상 혹은 기대와 더불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음

5. 중국에서 매장을 열었고, 굉장히 반응이 좋았다.

6. 재무적으로 안정적이었으며 매출이 우상향 하였으며 과거의 주가도 5년간 2배가 상승하였다.

 

이 4가지 입니다. 제가 5년전에 코스트코를 사기로 마음먹었어도 코스트코 주식을 구입하였을 겁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제가 코스트코를 전량 매도 한 이유입니다.

1. 저는 반도체 주식을 최근에 꽤 많이 매집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반도체 주식을 더 늘리기 위해서 코스트코를 매도하였습니다.

2. 제가 코스트코를 계속 들고 갔떤 이유는 단순 좋아해서 이지 고집도 있었다는 점도 한몫합니다.

3. 특별배당 지급이 악재로 다가온거 같습니다.

4. 코스트코의 시가총액은 165조 정도에 달하며 생각보다 시가총액이 상당히 커졌음을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잡혔으나 지금은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더이상 성장여력이 두드려질거라고 보이지 않습니다.

5. 중국 내에 진출하는 속도가 상당히 더딥니다.

6. 배당주로서 매력도 떨어집니다 왜냐하면 올해 코스트코는 배당을 동결하였기 때문입니다.

7. 과거에는 많은 성장을 하였으나 지금은 더 성장 할 여지가 남아 있지 않아 보인다.

8. 영업이익률이 생각보다 낮음

 

코스코를 이제 놓아주었습니다.

코스트코는 저의 리서치에 따르면 굉장히 좋은 회사이며 서서히 성장 할 거 같습니다.

 

지금도 쉬는날 코스트코를 자주 방문하며 핫도그 혹은 피자를 먹고 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용 할 예정입니다.

현재 애널리스트들의 코스트코 타겟은 430불까지 설정 된 상황입니다.

지금 공매도도 상당히 적게 되어 있으며 순간적으로 금방 반등 할 거라 예상이 됩니다.

제가 만약 자산이 안정되었다면 저의 포트폴리오에 추가 했을 테지만, 포트폴리에 리밸런싱을 하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코스토코를 빼게 되었습니다. 

현재 코스트코를 계속 투자하시는 분들도 성투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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