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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주식

알리바바 전기자동차 SAIC와 협업

by Worldwide_Mars 2021. 1. 18.

안녕하세요 오늘은 알리바바가 전기자동차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사진 : 다니엘 장 현 알리바바 CEO

출처 : AP 통신 



중국 거대 E-Commerce 공룡인 알리바바 홀딩이 현재 전기자동차 사업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그 시작은 세단으로 출발할것으로 보입니다. 


알리바바는 SAIC Motor(상하이 자동차)와 같이 합작해서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더불어 상하이 시정부의 투자로써 상하이 장장 하이테크 파크 라는 회사도 같이 참여할 것입니다. 


상하이 자동차는 현재 중국에서 가장 큰 자동차 회사입니다. 


이와 비슷한 기류로는 타이완의 폭스콘과 Zhejiang Geely Holding그룹과 합작사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알수 있는 점은 현재 빅테크 기업들이 기존의 자동차 회사들과 같이 협업해서 전기자동차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는 점입니다.


알리바바는 현재 EV 스타트업인 샤오펑에도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눈여겨 볼 만한 점은 SAIC Motor가 지분 54%를 차지하고 있으며 알리바바와 상하이 장장 하이테크 파크가 각각 18%를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셋의 합작에 대한 논의는 2014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들 협업의 결과물인 첫 세단은 CATL로부터 배터리를 공급받고 엔비디아로부터 칩을 받아서 생산이 될 것입니다.


 이 세단은 자율주차와 스마트카 로써 스마트폰과의 연동으로 보다 쉽게 사진촬영 혹은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알리바바와의 협업은 SAIC의 프리미엄 모델을 자사 포트폴리오에 추가함으로써 더욱더 회사에 발전에 이바지 할것입니다"  Ivan Su, 홍콩 모닝스타의 애널리스트는 이렇게 전했습니다.


현재 바이두도 새로운 전기자동차를 지리자동차와 같이 생산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중국의 우버와 같은 디디도 BYD와 같이 세단을 만들 예정입니다. 


테크 기업들은 소비자들의 막대한 데이터를 소유하고 있습니다.포스콘과 같은 기존의 제조업들은 EV섹터에 종사하고 있지만 더욱 더 성장동력을 찾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 이르렀기에 


EV의 기존 제조업과 테크기업의 협업은 더욱 더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정부는 2025년까지 전기자동차의 비율을 20%까지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년 2020년에는 2019년 대비 전기자동차 시장은 11% 성장 하였습니다. 


현재 애널리스트들은 더욱 더 성장 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현재 코로나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나 있는 상태이며 서서히 회복하고 있습니다. UBS의 애널리스트 폴공은 앞으로도 중국의 전기자동차 시장은 두자리수의 성장을 할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정리  : 기존의 제조업과 테크기업의 협작, 제조업과 테크기업을 두가지 다하고 있는 테슬라, 과연 어느 진영이 승리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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