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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lstreet Journal

정유회사(석유,원유)주식의 주가는 왜 안오르고 내려가는 걸까? (Feat.엑슨모빌,쉘)

by Worldwide_Mars 2020. 10. 2.

안녕하세요 Mars입니다.

오늘은 WSJ에서 왜 정유주식은 안오르는지에 대해 분석을 하였는데, 여러분께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형정유주(엑슨모빌,쉘,쉐브론)등은 현재 극심한 경제적인 압박에 쳐해있다고 알려져있는데요. 기름에 대한 수요가 조금씩 올라감에도 불구하고


현재 오일과 가스회사들은 수익이 예전같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먼 직장에 가서 일을 하기 보다는 집에서 일을 하거나 비행기나 운전을 기피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요의 감소와 더불어 신재생에너지와의 경쟁과 전기자동차의 보급에 따라 정유주식은 미래에 굉장히 불확실한 전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일과 가스회사들에 대한 인덱스는 2020년 최고치에 비해 57% 감소해 있는 상태입니다.


로얄더치쉘과 BP PLC, 그리고 엑슨모빌은 25년간 역대 최저치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엑슨과 쉘은 이듬해 여름을 기점으로 다시 회복을 할것이라 호언장담을 한바 있습니다.


회계적으로 심각한 적자를 기록하고 있기에 쉘과 쉐브론 등은 정리해고를 강행하였으며, 엑슨모빌도 현재 검토중에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현재 정유업계에서 아래와 같은 행동을 취하고 있습니다. 


극심한 수요 감소와 영업이익의 저하 -> 구조조정으로 펀더멘탈 강화 및 사업재정비 그리고 배당삭감


가장 큰 독립적인 오일트레이더 회사인 Vitol Group에 따르면, 오일의 가격은 2021년까지 오르지 않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다음 4분기에도 여전히 수요는 오르지 않을 거라고 예상되고 있습니다.


Rystad의 한 Analyst에 따르면 2022년말까지 미국에 있는 150여개의 오일과 가스 회사들은 파산 할 수도 있습니다.


1300만 배럴을 생산중인 미국의 시추량은 현재 1100만 배럴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오일과 가스회사의 경영자들은 최근 연방은행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오일생산은 예전처럼 회복을 절대 못할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정유와 LNG사업에서도 낮은 마진과 수요감소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한편, 유럽의 정우회사 BP, 쉘 그리고 다른 석유화학 회사들은 신재생에너지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반면 미국의 정유회사 Exxon, Chevron 그리고 다른 석유화학 회사들은 여전히 오일과 가스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석유에서 신재생에너지로 전환에 우려해 현재 투자자들은 회의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반면 한 Patrick Pouyanne은 투자자에게 아래와 같이 말했습니다.

"2~3년 뒤에는 석유의 가격은 점차 상승할 것이며 우리는 지난 5년간에 있었던 일을 잊을 수 있을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바라보시는가요?


다시 정유업계는 회복을 할 것인가 혹은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여 정유산업은 사양산업으로 변모할까요?


정유업계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막연하고 미래에 대한 전망이 어두우니 보수적으로 접근하신다면


정유회사는 안 사는 것이 맞을 것이며 


과대낙폭을 기록하였기에 이대 한 차익을 얻거나 혹은 다시 귀신같이 회복 하신다고 믿으신다면


정유회사 주식들을 사는 것도 한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어디가찌나 투자에 대한 판단은 여러분들께 맡깁니다. 




요약


1) 현재 정유회사들은 극심한 수요부진과 신재생에너지와의 경쟁을 앞두고 있다.

2) 심각한 적자를 극복하기 위해 정유회사는 사내 구조조정 및 사업재편 그리고 배당삭감을 강행하고 있다.

3) 앞으로 미래는 신재생에너지를 사용 할 것이며 정유에 대한 회의적인 투자자들

4) 신재생에너지에 뛰어드는 유럽의 정유회사, 가스 석유에 전념하고 있는 미국의 정유회사

5) 한편 석유는 공급감소로 인한 오일가격은 2~3년 뒤로 오를 것이며 만회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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