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 일본 회사들이 mz세대를 대하는 방식

안녕하세요 mars입니다. 오늘은 일본 사회에서 점점 승진을 포기하는 현상에 대해서 다루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일본 회사들은 이러한 젊은 세대들에게 어떤식으로 대응을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본 기업들의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

일본 기업들은 워라밸 중시, 개인의 성장 추구 등 사회적 가치관 변화에 직면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1. 유연근무제 확대:

• 재택근무: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재택근무가 확산되었으며, 많은 기업들이 이를 정례화하고 있습니다.
• 시차출퇴근제: 개인의 생활 패턴에 맞춰 출퇴근 시간을 조절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시간제 근무: 필요에 따라 근무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하여, 육아나 개인적인 활동과 직장 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2. 성과 중심의 인사 평가 시스템 도입:

• 목표 관리: 개인별 목표를 설정하고 성과를 평가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직원들의 자율성을 높이고 동기 부여를 강화합니다.
• 다양한 평가 지표 활용: 단순히 업무량이나 매출액뿐만 아니라, 창의성, 협업 능력 등 다양한 평가 지표를 활용하여 개인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3. 직원 교육 및 개발 지원 강화:

• 직무 교육: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 자기계발 지원: 직원들의 개인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학비 지원, 자격증 취득 지원 등의 제도를 운영합니다.

4. 조직 문화 개선:

• 수평적인 조직 문화 구축: 상하 관계를 개선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자율적인 의사결정을 장려합니다.
• 다양성 존중: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5. 복지 제도 확대:

• 건강 관리 지원: 건강검진, 운동 시설 이용 등 건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를 제공합니다.
• 육아 지원: 육아휴직, 보육 시설 지원 등 육아와 직장 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6. 워라밸 중심의 기업 문화 조성:

• 워라밸 관련 교육: 워라밸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직원들이 스스로 워라밸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워라밸 관련 캠페인: 워라밸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하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 근무 시간 관리 어려움: 유연근무제 도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직원들이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 성과 평가 시스템의 한계: 성과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평가하는 것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 조직 문화 변화의 어려움: 오랜 기간 형성된 조직 문화를 바꾸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일본 기업들은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완벽한 해결책을 찾지 못한 상태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